포우회의 07년 봄--Ment師들과 함께(후편)
포우회의 07년봄----Ment師들과 함께 (후편)
--------------------------------------
철로길의 폭은 4피트8-3/4인치입니다(우리나라 표준은 1435mm이구요,,). 그냥 5피트이거나, 1500mm이거나하지,,,
기차를 만들때 사람들은 마차를 만든 사람들이구, 마차들의 바퀴폭이 4피트 8-3/4인치이구,,, 로마가 건설했던
도로를 달리는데에 이폭의 마차가 필요했을 것이요. 벤허에서 찰톤 헤스톤이 타던 마차의 바퀴폭을 생각해보면,,,,
KTX 를 타고, 아니 기차를 타고,, 3인이 우리와 합류했다. 박준언/강철언/이정택군이다.
박준언--타고난 웅변의 그가 우리들의 만남과 쑈를 진행해간다.기네스 북에 올려야 할 사건들이 그를 더욱효자로
만들고 있다. 그와 함께한 수 많은 이벤트와 사건들,,,, 그리고 동창 모임들,,,,. 지치지 않는 그의 힘의 원천은 어디서
올까??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서인가 보다.
골프장과 Hotel 부킹하고, 오늘의 만찬을 준비하여 박영철. 그가 우리를 부산으로 초청한 것이다. 몇몇의 건배사가
오고 가고 한다. 발렌타인 30년산 3병이 사라졌다. 구멍이 뚫려 있는 모양이다.
헌병주고 새병 달라하니 리필도 안돼고 새병도 없어서 소주병 들고 왔다.
강철언--가수차례이다.모임의 품격을 높이는데는 최고이다. 천부적인 Ment師인 그가 만찬 여흥에서 뱉어낸 수많은
멘트들을 여기에 옮길 수는 없다. 술먹은 다음날 아침의 속쓰림 까지도 사랑할 줄 아는 그는 로맨티스트이다.
우리는 너무 웃었고 행복했다.
이정택--2차 여흥에서 우리는 그의 댄스실력을 봐야하나,, 너무 허리를 과격하게 움직이지 않토록 주의줘야한다.
우리는 그가 시인임을 놓치고 있다. 시인은 천재의 몫임을 생각해야한다. 시인에게 산문을 요구하면 필화가 생길수
있다. 그를 시인으로 대접해 줘야 한다.
정상우-- 그가 합류해 왔다. 상우야,,,, 사,,,아앙,, 우우야,,,,,,, 끝까지 MC를 손봐줬다---고마우이,,,,,
4/18일(수)--- 새벽 6시 호텔출발한다. 우리는 음주 승차인데 길에선 음주 체크하고있다--새벽 6시인데,,,,
오늘은 본게임이다. Valley/Hill 코스이다. 낯가림을 조금씩 벗어나 파3홀에서 룰루랄라 퍼터 들고 그린으로
가는 친구들이 즐거워 보인다
송성헌군이 어제 서울로 가고 이정택군이 그자리에,,, 신발 빌리고, 모자/조끼 입히고,, 백댄스 후에 허리는 무사한지?
클럽하우스에서 시상과 오찬이 이뤄지고 박준언/강철언군이 함께한다. 분위기 UP된다.
포우회 발전을 위여 오병훈회장/이창식 수석 부회장/조승현회원 , 3인이 금일봉씩을 희사한다
시상식이 이어진다.
우승 -- 박영철 (박윤서 화백 동양화 1점) -90打인 그는 로토식 사다리 타기로 우승이다-포우회 Rull이다
메달리스트 -- 민경익(84打).-포우회에서 처음으로 상타는군,,, 송성헌 회장이 준비한 책들과 도서상품권.
공동 준우승 -- 오병훈/ 박준형 (84 打)
롱게스트 -- 김영준 (275 야드)
니어리스트 -- 이창식 (1.5야드 to pin)
행운상 -- 한정만 ( 정순달군이 메이커 임을 자랑스뤄워 한다)
서울로 귀환길에서의 말,말,말,, 멘트, 멘트,멘트,,, 해단식이 별도로 있씀도 예상된다.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도 떠올려 본다. 포우회와 함께한 글도 3번째이다. 이제 그만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
지고,,,,,,,
나는 2월말에서 4월초 까지 46일간 금주했다- 3년째 인가보다.. 이때의 화두는 "내가 있어 오늘 누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이었다.
함께해서 행복헀습니다. 포우회원 여러분,,,,,,,,,,
2007.4월,,, 박 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