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로 온세상이 뒤집힌지도 2 달이 넘었습니다. 자식잃은 부모와, 알려지지않은 수많은 사연들이
숨어있을 희생자들이 가슴아프게합니다.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시위가 계속되고, 엊그제는 헬기추락으로
또 5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구가 義死者일 것인가도 공식적인 의견내기가 어렵습니다. 이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의 어쩔수 없는 비애이기도합니다.
언론은 제5의 권부가 되어 온갖 소리를 만들어내고, 방송통신은 한술 더 뜨는 형색이지요, 이들에 붙어서
보험선전 하는 중견 아나운서와 노 배우,,, 참 안타갑지만,,항상 채널을 돌려 보면 거기에서 또 외치고 있지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다고,,,,,,,,,,,," 애궂은 리모컨만 불이 납니다.
내 자식은 언제 컸는지 기억도 없는데, 손주들 우유 빨아 먹는 소리가 내논에 물들어 가는 것 같았던 기억이 나서
UNICEF에 소액이라도 보냅니다. 여인치하에서 심약한 유생들이 받아쓰기하여 혁신해 줄것을 기대하고
漢詩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時代有感
客 船 沈 沒 斷 肝 腸 여객선 침몰하여 간장을 끊은듯 하고
聞 會 高 官 苦 笑 當 고관들 청문회는 쓴웃음만 나온다
言 論 飛 禽 尋 怪 隱 언론은 나는새가되어 괴상하고 은미한것을 찾고
放 通 猛 獸 害 陰 陽 방송통신은 사나운 짐승되어 음양을 해친다
急 錢 貸 出 靑 春 惑 급전 대출은 젊은이들을 미혹하고
保 險 宣 傳 白 髮 傷 보험선전으로 노인들 가슴 상하게 하는구나
若 用 茶 山 求 是 續 만약 다산선생을 기용하여 옳바름 찾기 계속한다면
的 中 實 事 革 新 望 사실에 근거한 혁신이 적중할것를 기대할 것이다.
2014.7.19 思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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