遣懷心事(내 마음 달래주려고,,,) 창 앞에 우두커니 서 있으니어스름이 찾아와 외롭구나젊어 파릇파릇함은늙어가니 시들어 간다우리들의 쇠한 얼굴은쓸쓸하고 적막한데아이들 붉은 뺨은마음이 흐뭇하고 즐겁구나 할 수 있음을 느긋이 즐김이정말 필요하고하고자 함을 항상 추구함이아름답고도 필요하다마음이야 싹 비우고지갑은 열어젖히시라백번 천 번 웃어주고어리석다 탓하지 말라. 窓前鶴立到曛孤(창전학립도훈고)少小靑靑老大枯(소소청청노대고)我爾蒼顔猶瑟瑟(아이창안유슬슬)兒孩紅頰尙愉愉(아해홍협상유유) 可能慢嗜誠然必(가능만기성연필)所慾恒求美且須(소욕항구미차수)心也倒空開匣拆(심야도공개갑탁)十千微笑莫尤愚(십천미소막우우)-------------------------------------------------------遣懷(견회) 마음을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