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생각이 같이 가는 친구의 멋진 한시를 졸필로 써 봅니다
사헌의 한시는 친구들의 정서와도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글에 누가 되지나 않을지 늘 저어합니다.
君不見 人生花路...그대와 함께하여 꽃길이었소
百 合 高 淡 與 爾 開 그대 높고 맑아 백합과 함께 피고
葵 花 淸 楚 醬 缸 臺 장독대 뒤 청초한 접시꽃 되어
險 途 伴 侶 欣 欣 踏 험한 길 짝 이뤄 사뿐히 밟으니
汝 使 心 身 幸 福 培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2015.9.20 思軒
출처 : 재경 목중17, 목고15 동창회
글쓴이 : 곽성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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