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瞬再到來春天(어느 순간 봄은 또다시 오고,) 얼굴을 스치는 봄기운에팔다리 쭉 펴고봄바람 맞이하니 들풀들이싱그럽다 봄옷이 준비되면봄의 맛을 즐기고세상 사는 맛을 의논하며살아온 년륜을 희롱하리라. 擦顔淑氣四肢伸(찰안숙기사지신)迎接東風野草新(영접동풍야초신)春服旣成春味樂(춘복기성춘미락)世情議論弄年輪(세정의논롱년륜)----------------------------------------------擦顔(찰안) 얼굴을 때리다. 간질이다淑氣(숙기) 봄의 맑은 기운東風(동풍) 봄바람 年輪(년륜) 여러 해 경험으로 쌓인 숙련의 정도. **** 대통령이 탄핵 파면되기 2~3일 전에, 친구들 단체 카톡방에글을 올렸다. “탄핵이다, 기각이다, 각하다,,, 아무리 떠들어 봐라,, 내가 광화문, 안국역 가나...? 양재천 꽃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