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랑

[스크랩] 적벽가 - 적벽강 새타령 (김경호 명창 `11. 6. 25.)

아우구스티노박 2012. 1. 31. 10:28

추적 추적 내리는 비 속에 김경호 적벽가를 보러 또 나섰습니다~ ^^

 

아시다시피 김경호 명창은 김일구-김영자 명창 부부의 아들로,

테스트 겸 나간 2001년 임방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덜컥! 타버리는 바람에 ^^;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전주대사습 명창부에 못 나가게 된 비운(?!)의 명창입니다~

 

전반부는 12년여간 호흡을 맞춰온 조용안 명고께서, 후반부는 이태백 명고께서 수고해주셨구요,

김경호 명창은 오늘, 최근 2년간 산공부 칩거 과정에서 피땀흘려 닦은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본인은 불만족스러웠다지만~ ^^;)

 

물론 공연도 좋았지만, 김경호 명창, 조용안, 이태백 명고께서 함께 해주신 뒷풀이~

말로 다 할 수 없죠~ ^^  특히 조용안, 이태백 명고의 '소리'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

 

그중 적벽강 새타령 대목을 올리니 즐감하시길~~

('다음'의 파일 크기 제한 때문에 역시 품질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는... ㅠ.ㅠ)

 

 

첨부파일 c_적벽강새타령_김경호_110625.mp3

출처 : 국악동호인회학습원 소리랑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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