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속으로

[스크랩] Re:Re:Re:Re:夢不見我亡母,,,꿈에도 내어머니 뵙지못하구나,,

아우구스티노박 2014. 1. 28. 17:55

이렇게해주시니 개인교습 받는듯 좋습니다.

막걸리 좋아하시면 좋을텐데,,,,하고 생각해봅니다.  사실 소맥도 좋구요,,,,

해주신  지적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완성하려합니다,

다음  습작에도 도움을  기대해도 될까요?


夢不見我亡母


軒 窓 賣 票 轉 階 隅          탁트인 매표창구 계단을 돌아서니

早 霧 車 途 頗 特 殊          새벽안개 찻길은 자못 다르구나

羨 慕 君 行 鄕 里 處          그대 고향에 살려 떠남을 부러워하고

將 謀 我 去 老 妻 拘          나도 장차 늙은 처 손잡고 가려하네

傷 心 切 切 如 霓 掛          상한 마음 절절하여 무지개에 걸려있고

向 母 時 時 似 驥 驅          어머니 향한 마음은 때때로 천리마처럼 달리네

未 忘 常 期 應 奉 召          부름에 달려갈 것을 기약했음을 잊지않으니

生 涯 豈 不 憶 追 乎          평생에 어찌아니 추억하겠는가?


1.軒窓은  지금 배우고있는  육방옹 詩- 小市(작은저자)- 에서 가져왔습니다

     暫憩軒窓仍汎掃--탁트인창에 잠간쉴때도 널리소제하고.....

  ------------------ 頗特殊까지 별무리 없을것 같아 그냥 살려둡니다

2.羨慕가 훨씬 좋습니다,,, 다른 연에서 慕를 쓸거라 생각하여 好로 바꿨었지요...

  羨好는 사실 억지였는데 , 지적해주시니 대단하십니다.

3.懸-매달현  去聲17霰  이며,,,懸  縣--매달현,고을현  下平 1 先이어서,, 측성으로

   懸을 유지했습니다.---나의어리석음--- 앞글에서 어래산님이 댓글에서 지적하시기도

   하여서 掛걸괘-거성10卦 로 수정합니다.. 두분 다시감사드립니다.

4.自古로,,,,옛날부터,,,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5.赴召를 奉召로,,, 대단하신 데이터베이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한자사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思軒   2014.1.28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사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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