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往山水畵展示會而慕太平城市-산수화전시회에서 태평성시를 꿈꾸다.

     어떤 모임 자리에서, 혹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그들의 理想鄕이 어디인가를 물어 보시라,,,

     조금 머뭇거리다가 , 전지현, 이영애가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이상향, Utopia 를  잊고 살아온

     각박한  지난 날들이었기 때문일까요,,,?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山水畵,理想鄕을 꿈꾸다," 있어서 엊그제 혼자서 터벅터벅 갔다.

     한,중,일 3국의  옛적 유명 화가들의  이상향 그림을  테마별로 구분하여 전시해 줬다.

     소상팔경,무이구곡,도원,태평성대,자연속의 안식, 낙원, 또 다른 이상향 등으로,,,,,,,

     선현들의 이상향을 마음으로 보면서 그들이 가식적, 작위적으로 자연 산수속에서 이상향을  찾는구나..

     또, 정치적으로 태평성대를 누리도록 太平城市가 이상향으로 그린 것이 아닐까? 하는 극히 소시민적

     감회와, 그럼  나의 이상향은  어디에 있는가를 자문해 보기도,,,,

     3국 화가들의 낙원을 추구함에  사람사는 명제의 천태만상이 드러나고, 결국 理想形과 함께 사는 

     異常하지 않은  太平城市라야 현대인의 이상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영화,뮤지컬, 콘서트 골라서 가고플 때에 가고,  한,중,일식 먹고플 때 골라서 먹고, 막걸리 소주,

     위스키, 담금주,소맥,,그날 분위기 따라 적당히 ,또는 취하게 마시고, MLB 생중계로 류현진 가끔 보고,,,

     결국  城市에서 이상향을 추구하는  下流人生일까요?

       往山水畵展示會而 慕太平城市

       讀 山 水 畵 趁 餘 香       산수화 보고 그 향기 쫓으며

       心 眼 先 賢 理 想 鄕       선현들의 이상향을 마음으로 살펴 본다

       韓 日 中 咸 追 樂 土       3국화가(한중일) 모두 낙원을 그리니

       人 生 題 命 夢 千 場       사람 사는 명제가 천바탕의 꿈이로구나    

                              趁 ; 쫓을진   ,나아갈진

                  2014.9.26    思軒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사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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