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속으로

[스크랩] 年末年始 日記---년말년시에 일기를 정리하다(1)

아우구스티노박 2016. 1. 6. 20:21

 


   1) 十二月二十二日 出京都 (12월22일 서울을 떠나며,,)


           서울은 이미 만원인데

           그대 홀로 어디로 달려 가는가?

           이리저리 다녀 봐도  어울려 화목하기는  어렵구나


           잠시동안 금주하니

           세상사 메말라서

           그냥 아무 것도 하지않고 생각 많이 할 수 있는 곳으로,,,,


           已 滿 京 都 獨 走 何        數 千 來 往 少 融 和

        暫 時 禁 酒 乾 世 事        向 處 無 爲 意 識 多     

        

           

          

           국민건강보험의 건강진단 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위궤양 판정으로 40여일 간의

           내복약이 끝나고 30일 후에 다시 내시경 검사하여 확인이 필요하다허니,,,,

          그간의 금주 명령을 따랐는데 년말 모임 자리에서의 유혹은 어찌할꼬?

           금주 효과는  세상사 메마르게 하여 우울증(?) 현상으로 이르게 한다.


          손주들 겨울방학 시작하는  년말에 내자와 조용히 태국여행 떠난다.

          2 주일 정도 스케쥴이라서 서울 생활 잊고 그냥 한 곳에서 운동하고, 밥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일기 형식으로 작시도 해 보고, 시제가 떠 오르지 않으면  다른 날로 미루고,,


          2015,12.23.   思軒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사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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