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속으로

[스크랩] 年末年始 日記---년말년시에 일기를 정리하다(4)

아우구스티노박 2016. 1. 6. 20:23

 


     (4)自我省察,,( 나를 되 돌아 보면서,,)


         구름이 하얀 구름이 그림을 그립니다

         말도 그리고  양 머리도 그리고,,

         하느님의 그치지 않는  변화에

         흠모 공경하고


          세상 만물이 때를 얻음에

          부끄럼 없기를 기원하다가

          보리수 나무 아래 지나가며

          내 부끄럼을 느끼노라.


           白 雲 畵 馬 還 羊 頭       欽 羨 天 工 變 不 休

        萬 物 得 時 無 愧 願       菩 提 樹 下 感 吾 羞


           이곳 골프장에서 가장 어려운 홀인  12번 홀 그린 옆에 3-4 인이  팔을 뻗어 둘려야 할

            만큼의  커다란 보리수 나무가 있다.  그늘을 만들어 주어 시원하고,,  나무에 청,홍 띠를 둘러

            놓아  그들의  불교 신앙(?)도 엿보인다.


             보리수 나무는  뽕나무과  활엽수이며, 잎 끝에 뾰족한  끝이 있어  잎을 보면 쉽게 구별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성문앞 우물가 보리수는 ...독일산이어  약간 다르다 허고,,,,


             2015.12.27.    思軒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사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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